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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김치 만드는 방법,역사 및 김치를 활용한 요리 정보

by build up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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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소금에 절인 무나 배추 등을 고춧가루, 젓갈 등과 함께 버무린 음식입니다. 싱싱한 채소들과 각종 양념들이 뒤섞여 만들어 맛이 풍부하고 영양 또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재료, 지역에 따라 김치의 만드는 방법과 그 종류들이 달라 매우 다양한 종류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입니다.

 

김치 만드는 방법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료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배추 김치의 경우 배추와 젓갈, 고춧가루, 파, 마늘 등 김치에 첨가할 식재료들을 준비해야 합니다. 식재료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배추를 먼저 절여야 하는데요. 배추를 크기에 따라서 적당한 크기나 반절을 자른 이후 소금물에 10시간 이상 담가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절여진 배추는 물을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주고 나서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속재료로 활용할 무를 썰어주면 됩니다. 이제 배추와 버무릴 소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다 썰어진 무에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다음 파, 양파, 생각, 마늘 등을 추가해 한번 더 버물여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된 소에 마지막으로 젓갈을 추가하고 약간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후 큰 대야를 준비하여 절여진 배추를 옮겨 담고 앞서 준비한 소를 배추 사이에 고르게 넣으며 김치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김치는 보관 방법이 매우 중요한데요. 한국에서는 김치가 보편화되어 있어 김치냉장고가 별도 존재하지만 김치 냉장고가 없는 곳에서는 사람의 손길이 제일 닿지 않는 냉장고 가장 깊숙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과거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에는 항아리에 김치를 넣고 땅 속 깊은 곳에 묻어두었다고 합니다.

역사

과거 대한민국에서는 김치를 '지' 라고 불렀는데요.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서는 김치 담그는 행위를 염지라 하였습니다. 이는 '지'가 물에 담근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고려 말에는 유교가 도입되면서 복고주의가 흘러들어 왔는데요. 당시 중국에서도 6세기 이후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저'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본래 '지'라 불렸던 것이 유교의 복고주의가 더해요 고려말에는 '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선 초기에 들어서며 '딤채'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1518년에의 책인 벽온방에는 "부딤채국을 집안사람이 다 먹어라"라는 말이 나오기도 합니다. 김치는 대한민국 이전 아주 오랜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치의 관한 기록은 무려 2023년 현재에서 한참 거슬러 올라간 2600-3000년 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치를 활용한 요리 정보

김치는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식재료로 활용하게 되면 김치 맛이 강한 다양한 요리가 됩니다.따라서 오늘날 다양한 음식들과 합쳐져 새로운 요리로 탄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요리들은 김치찌개, 김치 부침개, 김치볶음, 김치만두, 김치볶음밥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리 실력이 다소 부족한 사람이라도 김치를 활용한다면 나름 먹을만한 음식이 탄생하는데요. 김치를 통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로는 라면, 찌개, 볶음, 볶음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많이 있어 구하기도 쉬우며 난이도 또한 낮아 마법의 식재료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요리를 많이 해본 적 없는 사람도 냄비에 물을 붓고 김치를 적당히 썰어 넣은 다음 소금 간과 소량의 콩나물을 첨가하게 되면 먹을만한 김치콩나물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또 다른 정보

김치는 유네스토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권고받았으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김장문화' (김치를 담그는 행위)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김치는 올림픽, 아시안 게임, FIFA 월드컵 등에서 공식으로 지정된 식품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들어 김치라는 단어는 외국에서는 한국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언어로 사용되기도 하며 대한민국에서는 돈을 흥청망청 사용하거나 비싼 명품들을 노골적으로 원하는 사람을 향해 비하하는 언어로 사용되어 오늘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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